15차 교섭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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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와 조합 모두 3차안을 제출하면서, 본격적인 최종 조율 국면에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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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평가, 휴식권, 병가 등 일부 조항에서는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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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근무지자율선택제, 복리후생제도, 홍보활동 보장 등 핵심 쟁점은 여전히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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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교섭(16차, 9/9 화)은 추석 전 잠정합의를 이끌어낼 중요한 기점
3차안 교환 완료, 이젠 실질 협상 시작
오랜만에 다음에 다시 설명해달라, 다시 논의하자로 끝난 것이 아닌,
회사도 조합도 진전 있는 안을 놓고 본격적인 논의를 진행한 교섭이었습니다.
15차 본교섭(8/26)에서 회사가 잔여 조항에 대한 수정안을 들고 나왔고,
9월 3일 실무교섭에서 조합도 잔여 조항에 대한 수정안을 제시하며
실질적인 막바지 논의가 치열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는 조율 중인 문구와 세부 조정 사항이 많아
이번 소식지에서는 구체적인 내용을 모두 공유드리기 어려우나,
우아한유니온은 조합원 여러분께 최종안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15차에 합의에 도달한 조항들, 이렇게 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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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업무지시 금지와 52시간 초과 근무 방지를 위한 시스템 개선 노력이 단협에 명문화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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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의 요구를 반영하여 인사평가 프로세스 개선을 위하여 노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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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원칙, 병가, 교섭단체 조항 등도
조합과 회사 간 의견 접근이 이뤄져 실질적 문구 조율이 마무리됐습니다.
아직 풀리지 않은 쟁점들
하지만 아직 근무지 자율선택제, 홍보활동 보장, 선택적 복리후생 제도 등,
조합원들의 근무 조건과 권리, 삶의 질에 밀접하게 연결된 핵심 쟁점들에 대해서는
회사와의 입장 차이가 여전히 좁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 사안들은 단순한 문구 조정이 아닌,
조합원들의 자율성과 실질적인 복지 향상을 위한 본질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우아한유니온은 더욱 신중하고 단단한 자세로 논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16차 교섭에서도 이 쟁점들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논의가 계속될 예정이며,
의미 있는 합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 스텝은?
앞으로의 협상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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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차(9/9 화): 최종안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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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차(9/2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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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차(10/7 화) → 추석 연휴로 일정 변경 필요
9월 이후에는 추석 연휴와 업무 일정 등으로 교섭 공백이 불가피할 수 있어,
지금이 실질적인 마무리를 위한 가장 중요한 시점입니다.
따라서 9월 안에 잠정 합의를 도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번 16차 교섭은 그 어느 때보다 결정적인 교섭 시간이 될 것입니다.
다음 교섭에서 더 큰 진전이 있기를 기대합니다.
“더 강한 교섭력은 조합원에서 나옵니다!”
아울러, 조합이 강해질수록 협상력도 함께 강해집니다.
주변 동료 분들께도 가입을 권유해주시고, 함께 연대해주시면 정말 큰 힘이 됩니다.
늘 애정 어린 관심과 지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궁금한 점 있으시면 언제든 편하게 말씀해주세요.
궁금한 점이 있거나 의견을 내고 싶다면?
언제든 우아한유니온에게 문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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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우아한형제들지회, 우아한유니온 단체협약 교섭위원 일동 드림 